🧊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쉬 - 08 코튼 멜츠 리뷰 (´▽`ʃ💙ƪ)🧊

2024.11.25 - [리뷰 도전!(내돈내산)] - 🩰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쉬 - 06 발레코어 핑크 리뷰 *★,°*:.☆(✪ ω ✪)/$:*.°★* 。🩰

🩰글린트 베이크드 블러쉬 - 06 발레코어 핑크 리뷰 *★,°*:.☆(✪ ω ✪)/$:*.°★* 。🩰

 

안냥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리뷰로 돌아온 하냥입니다!

 

(+사담!
요즘 제 근황 먼저 말씀드려도 될까요?
매일 블로그 리뷰를 쓰러 들어오곤 있지만... 이런저런 일이 많이 있었는데 얘기를 못 했네요.
저 얼마 전에 일을 새로 시작했잖아요? 물론 알바 형식이지만... 매일 간단 말이죠.
근데 같이 일하는 직원분이... 처음엔 엄청 친절하신 줄 알았는데... 음...
뭔가 같이 일할수록 별로예요!
물론 친절해요. 근데 가면 갈수록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을 안 하면 좀... 예민하다 해야 하나...
딱히 굳이 안 그래도 되는 일까지 트집을 잡으시더라고요? 말투는 그리 사납진 않으신데...
오늘도 바로 옆길로 돌아서 나온 거로 뭐라 하시는 거 있죠. 저기로 오면 되지 왜 여기로 오냐고... 아니 고작 한두걸음 더 걸었을 텐데... 굳이? 싶은 거죠. 저는...

그리고 별로 급하지도 않은데 혼자 급해지셔서 이거 하랬다가 저거 하랬다가 심지어 방금 자기가 나한테 시켜놓곤 그거 하지 말고 저거부터 해라;;; 이러시는 거 있죠? 참...
안 그래도 저 오늘 기분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진심 짜증 나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그런 저의 마음을 느끼셨는지 급한 불 끄고 나서부터는 좀 침착해지셔서 그나마 나았어요.

여기서 또! 기분이 별로였던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직원분 때문이 아니고요...
제가 요즘 당근을 이용하거든요?
그냥 일 시작하기 전에는 제가 돈도 안 버는데 코덕질한다고 돈이 부족해져서요.
그래서 쓸모없는 화장품+물건 판매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정말 이상한 사람 많다는 거 들어만 봤는데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하...

다짜고짜 인사도 없이 어디 어디로 보내달라~ 이러는 사람도 있고 답장 느린 건 기본에 돈 먼저 보내달라니까 돈 먼저 입금했다가 사기면 어떡하냐는 말을 대놓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아니 보통 속으로만 생각하지 대놓고 심지어 지가 구매하러 와놓고 상대한테 그러는 건 아니지 않나요? 싸가지 레전드)
반값으로 깎아달라 하질 않나 산다 해 놓고 다음 날에 갑자기 안 산다... 있어서 안 산다~ 찾아서 안 산다~ 뭐 이런... 아니 확실하게 살 거라고 정하고 사라고요...
번복할 거면 왜 산다고 하는 건지 미친 인간들...
저는 절대 저런 행동을 할 수가 없어서 그런가? 더 어이가 없더라고요... 미쳤나 봐

아무튼 최근에 저런 사람들이 몰려와서 스트레스였어요. 심지어 오늘 아침에도 또 저런 사람을 만났는데... 그래서 기분이 너무 더러웠어요 ㅋㅋㅋ
일하는데 막 핸드폰에 알림이 뜨면서 화면이 켜지는데 보이는 거예요.
안 살 거면 말해 달랐는데 답 없다가 네. 이거 하나만 보내고?
그럼 사는지 안 사는지 모르잖아요.
제가 정확히 안 살 거면 안 산다고 말해달라. 사실 거면 그냥 답장을 달라. 이랬거든요.
근데 네. 이렇게만 온 거면 뭐 이거 어쩌라는건지 싶잖아요? 그래서 산다는 건가 싶어서 돈 미리 달라니까 안 살 거라고 취소할 거라고 하면서 위에 적은 저 말...
'선금 주면 물건 안오면'이러는거예욬ㅋㅋㅋㅋ
정확하게 이렇게 얘기했어요. 진짜... 나이 많은 분이시던데 부탁하는 거 최대한 다 들어드리면서 제가 GS반택만 보내드린다고 했는데도 Cu로 해달라길래 한 번도 안 해봤지만 해드리기로 했거든요.
근데 돈 먼저 보냈다가 내가 사기 칠까 봐 안 한다니 ㅋㅋㅋ 심지어 그걸 내 앞에서 대놓고? 얘길 한다고?? 참나...
젊은이 공경좀 해주시죠... 아 놔 스트레스 받어

그래서 아침에 기분이 안 좋았어요.
아무튼 그런 일이 있었지만 잘 넘기고 버텼다~ 이 말이죠! )

아니 푸념하다가 글 다 썼네...
빨리 리뷰하고 갈게요!

 

오늘 가져온 제품은 글린트의 '베이크드 블러쉬 스페셜 세트(올리브영 기획세트) - 08 코튼 멜츠+브러쉬' 입니다~!
우연히 코튼 멜츠를 봤는데 너무 예쁜 거예요.
근데 찾아보니 올리브영 기획이라서 올리브영에서 밖에 안 팔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구매... 쿠폰도 없고 비싸고 할인율도 낮고... 배송도 정말 막 하지만 기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영에서 사는 나...

 

꺼내봤어요...

 

가까이서 보기...

 

브러쉬는 전 글에서 본 브러쉬와 같은 브러쉬네요.

 

열어보면 하이라이터처럼 반짝거리는 코튼 멜츠가 보여요.
하늘색이 아주 아름다워요.

 

이거 보이시나요...?
(배경에 난잡함은 무시하세요...)
은은하게 빛이 나는 하늘색 블러셔예요.

사실 블러셔라곤 하지만 브러쉬로 바르면 거의 티가 안 나는 정도라서 아마 톤 업...? 톤 정리 관련해서 사용하는 제품인가 봐요.
사실 예뻐서 샀지 어떻게 써야하는 제품인지를 잘 모르겠어요.

아! 찾아보니까 톤업용 제품이 맞나봐요.
다른 블러셔랑 같이 쓰면 채도가 살짝 낮아지면서 명도가 올라가요!
말 그대로 색은 연해지고 밝은 블러셔가 된다는 뜻입니다! (사실 잘 몰라요... 그림 배운 여잔데... 저렇게 말하는 거 맞나.. 아니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아무튼 사용 후기!
사실 어제 써봤거든요.
그냥... 묘하게 톤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웜한 핑크 블러셔가 쿨핑크로 올라오는 느낌??
그래서 조금 만족스럽더라고요.
사실 어제 발레 코어 핑크 얘기하는 것임.
발레코어 핑크가 저한테 조금 웜하게 올라오는데 코튼 멜츠랑 같이 쓰니까 덜 웜하게 올라오고 은은하게 핑크로 발색 되는 것이 아주 예뻤어요!
덕분에 당근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 사라짐...

그래서 총점은 5점 만점에 4점!!
엄청 마음에 드는 건 아닌데 그냥 평타쳐요.
아니 근데 브러쉬랑 궁합이 잘 맞는 게 맞는지...
블러셔가 브러쉬에 긁혀요... 자국이 생기고 막... 가루도 좀 날리고... 그래서 좀 의아하네요?

아, 근데 지금 올리브영에서 신상 출시 기념인지 1+1 행사하더라고요. 구매하실 분은 가세요!
저는 다른 색 사는 김에 신상 살까~ 하다가 신상 품절이라서 포기했어요 ㅋㅋㅋ

아무튼 소비 동결을 도와준 글린트에게 감사 인사를... 그러면 내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