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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전!(내돈내산)

💗롬앤 -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 피오니 발레 리뷰 (. ❛ ᴗ ❛.)💗

by 그림그리는 하냥이 2024. 8. 22.

2024.08.14 - [리뷰 도전!(내돈내산)] - 💚비플레인 - 녹두 클렌징오일 & 녹두 세럼 리뷰! ( •̀ .̫ •́ )✧💚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리뷰로 돌아온 하냥입니다!

오늘은 제가 계속 눈독을 들이던 롬앤의 [글래스팅 컬러 글롯 - 피오니 발레]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번 주에 제가 짧은 가족여행을 가게 되어서 화장을 간만에 힘줘보려다가 립이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찾다 보니 피오니 발레가 생각이 나서 사봤어요!!
급하게 구매한 거라 조금 걱정했어요. 원래 제가 한번 무언가에 꽃히면 계속 그걸 생각하는 편이라 고민도 엄청나게 오래하고 계속 리뷰나 후기 찾아보고 한 2주간 그러다가 구매하고 이러거든요. 근데 이번엔 아무리 찾고 사서 써봐도 제 마음에 드는 립이 없길래 한 번 큰맘 먹고 그냥 사봤어요! 후기가 각양각색이길래 조금 무서웠지만... ^^; 그냥 급해서 사봤답니다.

자 일단 제품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다른 포장은 더 없고 그냥 이렇게 플라스틱 포장에 제품이 한 번 포장되어 있어요! (사진으로 보니 티가 안 나네요. ㅎ)

전에 듣기로는 이 피오니 발레가 엄청난 유행을 탔다던데... 토끼혀립? 으로 유명했었다나?
근데 아마 토끼혀립이라는 단어가 막 화제가 되었을 시기에는 제가 화장품에 빠지지 않았을 때라... 토끼혀립이라는 단어도 얼마 전에 처음 들어봤어요 하하하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 것 같더라고요. 조금 채도 높은 핑크빛에 우윳빛이 섞인? 그런 느낌인 것 같고요... 저도 그런 립이 예뻐 보이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이 피오니 발레에 눈독을 들였죠!

 

글씨가 잘 안 보이네요... 사진이 못 나온 것 같아 죄송해요!

 

자 제품은 대략 이런 느낌으로 되어있고요. 여기에 대한 감상은 되게 포장이 간단하고, 밑에 롬앤이라는 로고의 홀로그램이 예쁘다?
사진 찍기 전엔 별생각이 없었는데 사진을 찍고 보니 홀로그램이 빛나는 게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포장을 풀고 제품을 꺼내봅시다!

제품은 실제론 좀 더 밝은 우유 섞인 웜 한 핑크빛입니다!
그림자 때문에 그림자 안 나오게 한 번 찍어봤어요!

 

자 피오니 발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흔하게 생긴 디자인 같으면서도 깔끔하고 예쁘죠!
'글로스'라는 단어에 어울리게 위에 뚜껑 부분이 투명하고 반짝거려서 잘 어울리는 디자인 같아요.
글로스 립스틱이어서 그런지 다수의 화장품 브랜드가 글로스 제품은 반짝거리는 표면이고 매트한 제형의 제품들은 그 사각거리는 느낌 나는 빛 반사가 잘 안되는 플라스틱 아시나요...? 그런 느낌의 표면이더라고요!
화장품을 안 지 얼마 안 돼서 뭔가 설명할 단어를 모르겠네요 하하;;

아무튼 겉모습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팁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 원래는 좀 더 밝은 진분홍? 빛이에요.
글로스 제형이니 발라보면 더 연해질 거라 한 번 발라보겠습니다!

반짝거리는 게 너무 예뻐요!

 

팔에 발색 해봤는데요. 생각보다는 연하진 않아서 첨엔 조~금 당황했어요.
일단 입술에도 발라봤는데...

당황하셨나요...? 저도 제 사진을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발색 샷이 필요할 것 같아... 결국... 죄송합니다... ψ(._. )>

 

오!! 생각보다 괜찮아요!!^^


제가 비밀을 하나 얘기하자면 저는 입술 색이 좀 있는 편이라 그 어떤 립제품을 발라도 뭔가 색이 진해지고... 생각했던 거랑 다르고... 이래서 너무 별로였거든요.
항상 연한 립을 바르고 싶어도 사서 바르고 나면 진한 발색이 나오고 제품 상세 페이지에 있는 발색 샷이랑 너무 다르고 그래서 ㅠㅠ 그렇다고 엄청나게 밝은 립을 사서 바르면 그건 또 입술 색이랑 너무 차이가 나니까 둥둥 뜨는 느낌 들고 요플레 현상이 나타나고...
그래서 계속 만족스러운 립은 별로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롬앤의 피오니 발레를 보고 은근히 유명했다는 말에 관심을 가졌고
발색을 보니 확실히 연해서 티가 안 난다고 하는 사람 반, 자연스럽게 발색이 되어서 만족한다고 하는 사람이 반이더라고요. 과연 내 입술 위에선 어떤 발색이 나올지... 고민하다가
이번에 여행을 가는데 마음에 드는 립이 없다! 한 번 큰맘 먹고 바로 사보자! 해서 사서 발라봤는데...

저는 대만족 💖
일단 원래 입술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뭘 바른 티가 나고 그게 부자연스러운 게 아니라서 대만족이에요!
저는 원래 입술 색이 진하니 거기서 크게 달라지는 걸 원하지 않거든요.
부끄러워서 제 얼굴은 가리고 입술 샷만 살짝... 올려보겠습니다!
진짜 입술 밑색 가리거나 그런 거 없이 바로 피오니 발레를 바른 샷입니다!

제 입술이라 딱히 엄청 예쁘진 않지만... 스스로는 만족스러워요 헤헤
아무튼 피오니 발레 리뷰는 여기서 끝입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또 사려고요... 그러면 다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점은 5점 만점에 5점 ...

색이 너무 아름다움 ... 입술색 연한 사람이 발라도 예쁠 것 같아요.